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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가 살아있을때 호남과 분리해야 호남이 살고 나라가 산다!
-조순형과 민주당은 이를 악물고 脫DJ+反盧+ 反한나라 기치를 높이들어야!-
 
김기백 발행인 기사입력 :  2008/03/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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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7월29일자 글을 통해 "김홍업과 노빠잔당들의 민주당 탈당은 아주 잘되가고 있는 현상"이며 이제 불과 서너달 밖에 남지않은 대선기간동안에 민주당과 조순형후보가 몇가지 필수 조건만 (실은 대단히 상식적이고 평범한 조건들이다) 굳건히 지켜내기만 하면 , 이번 대선에서 최소한 5백만표내외를 확보하는것은 기본이고 , 손학규나 이해찬류의 소위 범여권 유력 대선주자들을 너끈히 추월 제압하는것은 물론 ,잘하면 당선권에 육박하는 2위를 차지 할수 있으며, 그리만 되면 내년봄 총선에서 민주당이 강력하고도 명실상부한 제1야당으로 재탄생하게되는 역사적 쾌거를 성취할수 있을것이라고 단정적으로 예측 장담한바 있고, 그러한 확신에는 지금도 추호도 변함이 없을뿐 아니라, 어쩌면 민주당 단독의 힘으로 정권을 거머쥘수도 있는 가능성까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예감마저 들고 있는것이 근래의 대선정국에 대한 나의 관찰 결과이다. 
왜 그렇다는 것인가?
 
- 이명박.박근혜 둘중 누가 이기든, 낙선자 지지층의 상당수는 일단 조순형지지로 돌아선다-
 
다른무엇보다 대엿새 뒤로 임박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경선결과 , 이명박이 승리할경우 박근혜 지지층의 상당수는 굳이 박근혜측 지도부가 별다른 사인을 보내지 않드라도 그 성향이나 정서적으로도 절대로 이명박을 지지 하지 않고,조순형 후보를 대안으로 주목하게 될것이며, 서서히 (그중 일부는 급격히) 조순형후보 지지층으로 돌아설게 분명하며, 그 반대로 박근혜가 승리하고 이명박이 패배하는 경우에도 거의 비슷한 일종의 대규모 반란내지 이탈 현상이 반드시 일어날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대규모 이탈 현상은 비단, 이와박진영이 그동안 다시는 도저히 융합할수 없을만큼 감정의 골이 너무 깊게 파인데다가 , 논리적으로도 이미 도저히 패배진영이 시치미 뚝따고 승리자를 적극 지지, 미화할래야 할수 없는 크고도 명백한 모순에 빠지지 않을수 없는 상황말고도 , 민주당의 조순형은 어느모로 보나, 그래도 정통보수에 훨씬 가까운 개인적 면모와 법통을 지니고 있는점이 그들 이탈세력에 가속도 요인으로 작용할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나라당 경선종료를 시점으로 거의 자동적으로 민주당의 조순형 후보는 일단 눈에 뜨게 지지율이 높아지게 되는 커다란 반사이득을 보게 될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백만표 내외에 만족하느냐 최소 5백만표를 확보하고, 민주당 돌풍을 예약하느냐는 전적으로 조순형과 민주당의 선택에 달려있다-
 
또하나 분명한것은, 그렇다고 해서 그들 한나라당 지지성향의 상당수 이탈자들이 (최소 1백만표에서 2백만표에 근접할것이며 최대 2백만표에서 3백만표 내외에 달할것) 단지 박근혜나 이명박을 혐오하는 한가지 이유만으로는 조순형과 민주당을 무턱대고 끝까지 지지 하지는 않을것이라는 점 또한 너무도 당연한 초보적 이치이다.

다시말해서 그들 이탈자들은, 조순형과 민주당이 초지 일관해서 脫dj+反盧+ 反한나라 내지 非한나라당이라는 선명한 야당노선을 끝까지 , 확고하게 지켜나갈때만이 완전하고 튼실한 조순형과 민주당 지지자로 뿌리 내릴것 또한 대단히 자연스럽고 상식적인 이치라는 것이며, 그들중에서는 뜻있고 지각있는 상당수 영남유권자들도 포함될수 있을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영남쪽의 조순형지지자들이 전국적인 조순형+민주당 지지 확산을 적극 선도하는 향도역할을 기꺼이 하게 되는 일대 혁명적 바람이 불수도 있는것이다.
 
-인터넷에서의 그 어떤 脫dj논조보다 강력하고 단호한 익산출신 어느 후배의 섬뜩한 反dj발언-
 
나는 이제 이쯤에서 바로 며칠전에,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적어도 호남출신이라면 누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남프라이즈이다) 호남출신 논객.네티즌들의 가히 혁명적이라 할만큼 dj에 대한 일대 반란=자각운동을 훨씬 능가하는, 강력하고도 명쾌하면서도 단호하기 짝이 없는, 그 어떤 영남출신자 보다 훨씬 단호한 dj에 대한 실로 섬뜩할만큼 놀라운 평가를 , 십여년전부터 호형호제하며 가까이 지내온 전북 익산출신의 50대초반의 사회후배로 부터 (나는 오래전부터 이런저런 계기로 알게된 꽤 여러명의 호남인들과 상당히 친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고, 단한번도 출신지가 영호남으로 다르다고 해서 그때문에 갈라선적이 없다)직접들은 얘기 그대로를 공개 하고자 한다.
 
-dj가 그냥 죽어버리면 두고두고 유훈정치의 망령이 맹위를 떨치게 될거라는 예언-

누구나 그러하듯이 녀석 또한 50대에 이르는 동안 , 누구못잖게 갖은 우여곡절과 고초를 격어 왔으나, 생리적 체질적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 참 열심히 살아가는 강인하고 민첩한 꾀돌이 스타일이면서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에 나름대로 다양한 인맥을 갖고 있는 그녀석이(녀석은 자신이 추종하는 보스에게 말로만 충성을 하는게 아니라, 때로 자신이 내놀수 있는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을 총동원, 그야말로 온몸을 다바쳐 충성하는 스타일이다) 바로 며칠전에 이런저런 얘기끝에 말하기를 " 김대중은 살아있을때 죽여야지, 죽고난 다음에는 절대로 죽이지 못한다" 고 하는게 아닌가?
 
첨에는 얼핏 알아듣지 못해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녀석이 잠시 부연 설명하기를 "김대중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이번 대선에서 김대중을 (정치적으로) 완전히 죽여놔야 호남도 살고 나라가 살지 , 그러기 전에 만약 죽어버리면 호남은 물론, 온나라 전체에 김대중의 유훈정치가 시작될것" 이라면서 덧붙여 하는 말이 " 형, 생각해보시오! 이상태에서 만약 김대중이 죽어버리면 김일성이 처럼 1주기 추도식 2주기3주기 추도식 ... 하는식으로 마르고 닳도록 김대중 유훈 정치가 시작될게 분명한데 그걸 누가 무슨재주로 막겠소?" 라고 딱 잘라서 말하는게 아닌가!
 
정말이지 웬만해서는 놀라지 않는다고 자부해온 나로서도 거기까지 듣고나니 소름이 돋을만큼 충격적이었으나, 짐짓 시치미를 떼고 " 그토록 열렬히 dj를 추종하더니 왜 갑자기 그렇게 까지 미워하게 됐냐?"고 물어봤더니 녀석이 간단명료하게 답하기를 " 김대중은 너무 오랫동안 호남사람들을 제 주머니에 든 밤톨같이 취급해왔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말을 듣고는 더이상 캐묻고 자시고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녀석은 97년 당시 대선에서 나도 잘아는 어느 유력정치인에게 "이번에야 말로 수십년 묵은 호난인들의 한을 풀어달라고무릅을 꿇고 울며 불며 매달렸을만큼, 死力을 다해 dj를 옹호,지지했던 장본인이고, 지난 4.25 재보선에서 김홍업이 어거지로 당선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누구 앞에서도 절대로 dj를 욕하거나 비난 한적이 없다)

-조순형과 민주당이 이를 악물고 홀로서기에 성공해야 민주당이 살고 호남도 살고 나라가 산다!-
 
이 시점에서 또하나 분명한것은, 이제 불과 서너달밖에 남지않은 대선 기간동안 민주당과 조순형후보에게 참으로 견뎌내기 어려울만큼 엄청난 압박과 결정적인 고비가 들이닥칠것이며, 그때마다 민주당과 특히 조순형후보가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 갖은 유혹과 압박을 단호히 떨쳐내야 비로소 그나마 대단히 희귀한 올곧은 정치인으로서 개인 조순형이 살고, 민주당이 살고, 호남인들 전체가 비로소 아들 딸들과 후손들에게 떳떳한 어버이로 기록될수 있는것이며, 마침내는 망국적인 지역감정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호남인들의 주도하에 일거에 단호히 끓어버리는 일대결정적 계기와 전환점을 마련하는 민족사적 쾌거를 성취하게 될것이며, 그리하여 특히 영남지역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어느지역 사람들도 감히 호남인들을 결코 폄훼하지 못하게 되는, 문자그대로 피한방울 흘리지 않는 역사의 무혈혁명을 성취해 낼수 있게 되는것이다.

그럼에도 박상천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당권파들은 아마도 10월 중순에서 12월초순무렵까지 대단히 집요하고도 집중적으로 전개될 dj측과盧의 연합세력의 대대적 공세를 끝내 묵살하기는 대단히 어려울 것이며, 따라서 민주당과 조순형후보의 마지막 과제는 박상천 계열마저 빠져나가버린 민주당의 공백을 어떻게 지혜롭게 메꾸어 나가느냐 하는 문제가 최후의 관건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조순형과 민주당이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한, 득표력에 한계가 있고 따라서 민주당에 미래는 없다-

대단히 중요한것은 하기에 따라서 조순형의 지지율이 조만간 손학규.이해찬류의 범여권 후보들에 얼마든지 근접하거나 추월할수 있을것이나, 그런 경우에도 민주당과 조순형쪽으로의 역 흡수 통합까지도 단호히 거부하고 민주당과 조순형은 끝까지 선명한脫dj+反盧+ 反한나라 노선을 확고히 지켜나가는것만이, 따지고 보면 오합지졸에 불과한 노빠 패잔병들과국제적으로도 실로 창피막심할만큼 시대착오적이며, 한국정치를 무려 수십년동안이나 농단해온 3김정치중에서도 가장 추악한 김대중 막후공작정치의 손아귀에서놀아나는 十常侍나 다를바 없는 간신모리배들을 일거에 완전히 그리고 명확하게 쓸어버리고 호남을 비롯한 한국정치판 전체가 비로소 해방되는 유일무이한 첩경이며, 천하 간신모리배들과 허접스럽기 짝이 없는 짝퉁 진보좌파들과 썩어문드러진 사이비 보수우파들까지 제외한, 소박하고 선량한 民草들의 최대다수의 최대 행복을 담보하는 최상의 선택으로 기록될것이라는것이다.

다시 한번 분명히 공언해두거니와, 지금의 시대적 상황이나 안팎정세로 보나, 정치판 전체의 판세로 보나 조순형과 민주당은 그 성격과체질이 결코 짝퉁진보좌파들과 한통속이 될수 없는것은 물론, 되먹지 못한 수구꼴통집단이자 차떼기,사이비 보수 집단에 불과한 한나라당과도 당연히 전혀 다르고 크게 달라야 마땅한 , 선명하고도 투철한 합리적 정통보수로서의 강력한 집권대안세력내지 제1야당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할때가 바로 지금이며, 그렇게만 되면 내년봄 총선에서는 반드시 그 옛날 85년도의 2.12총선에서 처럼 가히 선거혁명이라 할만한 민주당 열풍이 전국적으로 불어닥칠것이 틀림없다는 것이다.
 
- 남북정상회담에서 파생될 분열적 이슈들에 대해 한나라당과 차별화된 합리적 대안을 내놓는데 주력해야-
 
그렇다면 이제 민주당과 조순형후보에게 남아있는 가장 시급하고 실질적인 과제는 불과 보름뒤쯤 평양에서 개최되는 이른바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파생될것이 틀림없는 대단히 분열적인 몇가지 이슈들에 대해, 한나라당은 물론 소위 대통합 민주신당과도 차별화된 가장 명쾌한 비판과 그에 걸맞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는것 뿐이다.
 
이제 이 역사적 전환점에서 민주당과 조순형후보가 진실로 민족사와 국민앞에 떳떳이 임하는 자세와必死卽生의 각오아래 다가오는 대선에 최선을 다한다면, 국민과 역사는 민주당과 조순형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것이며, 민주당과 조순형후보의 앞날에 반드시 무궁한 축복이 있을것이 틀림없다는 것이다.
 
덧글: 이글의 필자는 비록 현실적으로 아무런 힘이 없는 일개 인터넷 논객에 불과하나, 민주당과 조순형후보가 大義를 망각하지 않는한, 미력이나마 민주당과 조순형후보가 최상의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채널과 지략과 합법적 방법을 총동원 ,민주당 밖에서 최선을 다해 조순형 후보를 끝까지 도울것이다.

단기 4340(서기 2007)년 8월 14일 새벽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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