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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고나오슈
자네부터 공허하고 무책임한 몽상에서 깨어나게!
 
껍질 기사입력 :  2009/08/0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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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고 나오슈
 
껍질 09/08/08 [04:47] 수정 삭제
  인류가 거쳐온 시대를 보소.
인간사 중요한 여러가지 요소는 마치 수레바퀴살 처럼 맞물려 돌아가지.
처음에는 그 중심에 무엇이 있었소? 신. 종교가 있었소. 종교가 중심이 되어 여러 요소들이 맞물려 돌아갔던 때가 있었소. 이 기간이 아주 길었지....

다음 세대는 그 중심에 뭐가 왔소? 왕의 시대, 즉 사람의 정치가 왔지.

다음세대에는 그 중심에 뭐가 왔소? 경제가 왔지. 경제는 사람의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보이지 않는 권력으로 행사했다는 것이 특징이겠지. 사람의 정치는 그 시녀이고....
왜 노무현이 더럽게 죽었는지 답이 될라나? 노무현 집권 내내 경제논리에 시달리고 괴롬을 당했지. 그의 죽음은 경제의 총알, 돈이라는 놈에게 맞아 죽지 않았나?

김 옹이 정치 일선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 역시 그 경제라는 논리 속에 묶여서 이리 저리 굴러다닐걸? 과거 가졌던 자신의 노선? 철학? 비젼? 그딴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새로운 틀 속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될걸?

진정한 이 시대의 실세는 정치 일선에 나아가지 않은지가 오래야. 손가락으로 정치인들을 장기판 말처럼 부리며, 심지어 세계 정치판도 좌지우지 하지.

경제라는 놈은 과거 단순한 거부들의 잇속노름과는 차원이 달라. 경제는 전 지구인들을 한 테두리로 집어 넣고 조직적으로 생각하고 반응하게 만드는 무서운 논리체계로 짜여져 있어. 이것이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져서 사람의 정치로는 감당이 안돼.

하지만 이 무시무시한 경제도 중심에서 밀려날 때가 왔어.
다음에 오는 바퀴의 중심은 무엇이 될까?

다음에 오는 것은 빅뱅이야. 아주 대단한 폭발이지....
한때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것이 등장했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말하곤 하지...

우주는 소멸과 생성을 반복하며 움직이는 천체들로 가득하지.
새로운 별의 탄생전에는 분명 대폭발이 일어나.

인간은 과거 신의 시대, 사람의 정치시대, 경제의 시대를 거쳐오게 되면서 그 모든 요소들이 혼재해 있는 혼돈 속에 살고 있는거야. 지금봐봐,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얼마나 제멋대로 살고있는지....

이것은 마치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쪼개져 흩어진 산개해 있을 뿐이야.

결국은 이 모든 에너지가 하나로 뭉쳐지게 되 있어.

종교도, 정치도, 경제도 , 철학도 다 한 곳에 모이게 되지.
그리고는 엄청난 에너지를 머금은 불덩어리처럼 팽창하다고 폭발하는거야.

새로운 세상을 이루는거지.

도대체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바퀴의 중심은 무엇일까?
그게 정말 대폭발을 일으켜서

모든 세계를 바꾸어 놓을까?
껍질/ 자네의 그럴듯한 논지는 충분히 알아들었으나...잘해야 절반정도 밖에 동의할수 없네!
 
기백아찌 09/08/09 [00:18] 수정 삭제
  왜냐고? 가장 큰 이유는 내조국-우리의 조국 한국은 매우 특수하고도 유일한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자네의 주장과 논리에 따르자면(그관점과 논리가 얼핏 대단히 예리한것 같아도) 결국 지금당장 우리눈앞에서 세상이 제아무리 개판이 되고 뭐가 뭔지 도무지 모를만큼 엉망진창 혼돈스러운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꼴을 두눈뜨고 지켜볼수 밖에 없고...따라서 현실정치에 일체 개입치말고 굿이나 보고 떡부스리기나 줏어먹자는 말밖에 안됨!

적어도 내가 숨이 붙어있고 눈을뜨고 있는한<그 노력의 결과가 아무리 부질없고 허망한짓이라 해도> 남쪽에서는 고작해야 아무런 개념도 없고 ,4류도 못되는 형편없는 조무래기-사이비에 불과한 무슨 명박이니 근혜니 무슨 뉴라이트니... 또 무슨 노빠잔당들 ...북쪽에서는 혹부리와 뽀글이 父子 나부랑이들이 우리민족 전체의 명운과장래를 좌우해버리는 꼴은 절대로 용납-방관-묵과할수 없기때문!

또하나, 그렇다고 자네의 말대로 내가 이제와서 막후에서 그런것들을 가지고 노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무슨 막후의 슈퍼맨^^이나 무슨 프리 메이슨이니 하는 따위의 그림자 정부(?)의 수령이 될(더구나 나는 체질상 성격상 음침한 배후-막후세력 따위를 극히 싫어하고 혐오함!^^) 재간도 ...생각도 없고...^^

게다가 ---->결국은 이 모든 에너지가 하나로 뭉쳐지게 되 있어. 종교도, 정치도, 경제도 , 철학도 다 한 곳에 모이게 할것(어떤 형태의 새로운 세상이 오리라는 자체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이 인류 문명과 문화의 모든개념을 통합해버려서 더 이상 어떤 분쟁도 논쟁도 필요없게 되버리는 세상이 올것이라는 의미라면 더 더욱 절대로 동의 할수 없슴!^^)이라고는 결코 생각되지 않아!

다른무엇보다 자네의 그러한 초현실적 최첨단^^몽상에 쉽사리 동의할수 없는 결정적 이유는 ...자네 스스로도 아직 그게 뭘지도 모르고 있으면서----->그 모든 요소들이 혼재해 있는 혼돈 속에 살고 있는거야. 지금봐봐,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얼마나 제멋대로 살고있는지....

이것은 마치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쪼개져 흩어진 산개해 있을 뿐이야.
종교도, 정치도, 경제도 , 철학도 다 한 곳에 모이게 되지.그리고는 엄청난 에너지를 머금은 불덩어리처럼 팽창하다고 폭발하는거야.

새로운 세상을 이루는거지.도대체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바퀴의 중심은 무엇일까?...
라는 따위의 몽상에 시간과 정력과 머리를 낭비해도 될만큼 우리 남북한의 처지는 결코 한가하지도 여유롭지도 못하기 때문이야!

자네가 한가로운 그따위 몽상을 마음껏 즐길수 있는것도 결국 그나마  운좋게도 임진강 북쪽이 아닌,남쪽에서 태어나서 그정도...이정도나마 자유와 여유를 가지고 살고 있기때문에 가능한것 맞는가? 안맞는가?

그런 몽상을 한가로이 할수 있다는 자체가 이시각 현재의 남북한의 정치-경제-문화적 <특히 정치적>상황과 무관한 것이라고 말하지는 못할테지?!^^

또하나,얼핏 좀 역설적인 비유일지모르나...자네식의 그런 거창한 몽상은 마치 불교에서 말하는 毒箭論과 비슷한 매우 비현실적-비생산적 空論에 불과한것으로 비칠수가 있다는 거지...

무슨소리냐고?
지금당장 압록강이남 모든 한국인들의 머리, 얼굴, 팔다리, 등, 배 할것없이 온몸 곳곳에 최소한 수십,수백년전부터  사방 팔방 어디선가 크고 작은 독화살이 무수히 날아와 꽂혀있는데 ...그 독화살을 될수록 빨리, 그리고 많이 뽑아버리고 제거할 생각은 하지 않고 ... 실로 어처구니 없게도 뚱딴지 같이... 앞으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조만간 들이닥칠것이 틀림없고... 그때가 되면 결국 누군지도 모를, 어떤놈들의 엄청난 힘에 의해 독화살이고 뭐고 다 제거되고... 자동으로 통폐합(?)되버리는 세상이 올테니^^ 그때까지 그냥 밥먹고 숨쉬고 똥싸는 운동이나 열심히 하면 되는거고 ...그밖에는 달리 도리가 없다는 해괴하고도 허망하기짝이 없는 일종의 신비주의적 패배주의에 불과한것 아니고 달리 뭐란 말인가??

이 아찌는 오래전부터 우리민족사회를 포함한 인류문명시대가 제아무리 변천과 개변을 수없이 거듭해도  유토피아는 절대로 도래하지 않을것이고,도래할수 없다고 확신 강조해왔다네!
 
단, 인류문명이 존속하는한 유토피아에 단 한발짝이라도 더 가까이 근접하려고 몸부림치면서 일진일퇴를 반복하는것이  모든 인간사회의 본성이자 숙명이라는 거지~
 
또하나, 자네논리에 따른다고 하더라도 자네가 말하는 <전혀 새로운 바퀴의 중심으로서의 그무엇>이 지구문명전체를 지배,콘트롤하고 리드해나가는 기간이 5백년이나 천년정도는 고사하고  길어야 고작 1백년이나 50년도  채안될것이 自明하지 않은가?!^^
 
자네류들의 말마따나 지구문명의 기본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으니까 자네가 말하는 <전혀 새로운 바퀴의 중심으로서의 그무엇>이라는것 역시 제아무리 길어야 반세기 안팎이면 또다시 <전혀 새로운 바퀴의 중심역할을 하게될 또다른 그무엇>에 의해 교체-도태-대체되고 말 ,점점 수명이 짧아지는 시한부 바퀴의 중심으로 전락할 존재밖에 안되는것이  명확관화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과학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사회 -인류문명사회는  자신들의 존재에대한 본질적 -기본적-궁극적 가치와 철학과 이념과도덕률따위는 아예 설정할 필요도 없고 , 대체 무엇때문에 인류문명이 존속해야 하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 결과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건지 조차 신경쓸 필요도 없이 막무가내식으로  과학화-기계화를 향해 무작정 내달리자는 말밖에 더 되는가??



결론적으로 그런따위의 한가로운 몽상은(완전히 쓸데없는 몽상이라고 혹평하는 것은 결코 아님!) 적당히 좀하고 ... 각자가 생각이 닿는데까지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이 개떡같은 남북한 전체의 현실적 상황을 어떻게 하면 획기적-근원적으로 개선-변혁할수 있을지에 대해서 하루에 단 10분씩이라도 진지하게 고뇌하는 습관을 기르는것이야 말로, 자네나 나나 하필이면 자네 말마따나...이 중차대한 인류문명사적 고비(전환점)이자- 엄청난 민족사적 고비(전환점)인 시점에 이땅에 태어나서 잠시 머물다가 가야할 숙명을 타고난 세대들의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네....

뱀발:이 아찌 생각에 동의하는게 이시대 이땅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좋기도 하려니와 옳은 길인듯 싶은데...어떤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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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생선을 굽는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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