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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예하 진보환자들이여, 이게 현실이다.
앞으로 당신들 제목 바꿔 달아야 하겠네요. '나는 민폐다'라고.
 
물삿갓 기사입력 :  2012/04/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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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예하 진보환자들이여, 이게 현실이다. 2012-04-12 11:12:24  
  작성자: 물삿갓  (59.♡.78.75) 조회 : 169  추천 : 6    
 
 
 앞으로 당신들 제목 바꿔 달아야 하겠네요.
'나는 민폐다'라고.
 
 
 이번 선거 이전부터, 훨씬 이전부터 보수층, 수구세력에 대한 개혁과 그들을
뒤엎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이들에게서 보이는 한가지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타협 없이 무조건 개혁이라면 사람들이 다 따라올 것이란 착각 말입니다.
그 한 예로 과거 열우당 분당 이후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할 적 딴나라당서 흘러들어온
유용태 전 의원을 내세우고 2004년 총선에는 5공 인물중 하나인 권정달 전 의원을
출마시킨 걸 두고 열우당에서 비웃었더랬지요. 그 비웃음에 민주당 측 장전형 전 대변인을
비롯한 386 소장파들도 상당히 귀를 내맡겼고,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승리라던 2004년 총선 이후는 열우당은 추락밖에 안했었습니다. 그리고
정권 끝나기 직전에 당 간판을 내려야 하는, 스스로의 자가당착과 모순에 걸려 혼선만
커지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지요.
 
 
 
  일이 그렇게 되기까지 故인 예하 열우당 인사들은 아무것도 못했고, 결국 대선에
이어 2008년 총선까지 내리 내주며 대패를 거듭하고 비참한 결과로 매조지했습니다.
그때까지 버벅댔던 그 인사들도 문제지만, 시간이 그렇게 가는 때에 2004년엔 그렇게
날뛰어 마지않던 서영석, 김어준 등의 부류들이 대선 지고 나니까 슬슬 꼬리를 감추고
2008년 총선 이후엔 완전히 숨어들 버렸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일 벌어지기 전까지
완전히 꼬리 말고 있는 개의 모습처럼 전부 쥐구멍 속으로들 들어가서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이게 소위 한국에서 개혁을 이끌어보겠다는, 장준하 선생처럼 세상에
더 바른 소리를 해보겠다고 나선 이들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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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선거 앞두고 나꼼수 멤버 김용민 후보가 서울 노원에 출마한다기에, 그것도
민통당 후보로 나온다는 말 듣고 '어렵겠다' 싶었지요. 그 하나만 떨어지면 별일
아니겠거만, 그 하나로 인해 여럿 피보는 민폐가 작동했습니다. 과거부터 막말로
오지게 시끄러운 팟캐스트만 돌아다니던 인물인데 경력 들추기 시작하면 보나마나
수구세력에게 공격받을 일 천지이건만 그걸 모르고 나왔는지 뻔뻔스레 레이스를
완주하겠답시고 버티다가는 결국 당 전체에 민폐를 제대로 끼쳐버렸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건 통합진보당이나 진보신당도 안받아주던 이런 인사를 왜 민통당에서
끌고 나갔는지, 서울 노원 쪽에 그렇게 출마시킬 후보가 없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새대가리당 텃밭 영남권에 나왔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그것 뿐만이 아니라 세종시 문제가 상관된 충북과 2000년부터 민주당이 간신히 일궈놓은
강원 지역까지 모조리 뺏겼습니다. 충남도 절반을 내주고 호남 일대에서도 전북과 전남에
통합진보당에 하나씩 내주고 부산에서 문재인 이긴걸 자랑이라도 하고 싶겠지만 문재인이
잘나서 이겼다기 보다는 그 어린 손수조 후보가 뻔뻔스레 대처를 못해서 진거라 봅니다.
조금 삐끗했으면, 시간 좀 더 있었으면 그쪽도 졌을텐데 정말 아슬아슬하게 이기고는
민주주의의 승리네 뭐네 자축하는 걸 보면, 나아가 대선 꿈까지 꾸고 계신다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지요.
 
 
 
 
 그들의 지지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민통당을 이끌고 가는 그 군상들 역시 전임정권때부터
안좋은 일은 도망만 다녔던 이들이었던 것을 보면, 아직 한국의 봄은 멀었나 봅니다.
 
 
 [서유견문]을 쓰신 유길준 선생의 말처럼, 진정한 개혁을 모르고서 회중시계 차고 거드름
피우는 것이 개혁의 병신이라 하듯이, 나꼼수 보며 그들이 하는 말이 다 맞고, 그게 진정한
정치 참여의 길이라 믿고만 있다면, 그렇게 수구세력 욕만 하면 세상이 전부 우리편 되어
줄거라 믿는 행태를 아직도 하고 있다면, 그건 개혁의 병신이라 봅니다.

  이강년  (112.♡.88.12)  12-04-12 11:33  
/물삿갓님
 세간에 공산주의자로 인식되고 있는 민노당(통진당)과 무리한 합작이 상당수 중도층에게 의혹과 불신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중도층 대다수는 기권하거나 새누리당에 표를 준듯한게 아닌가 합니다. 

  이강년  (112.♡.88.12)  12-04-12 11:35  
좋은 글입니다 

  권보  (180.♡.6.2)  12-04-12 13:08  
민주통합당의 실책이 더 컸습니다.
수권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지리멸렬한 선거였습니다. 

  심플러  (218.♡.81.240)  12-04-12 15:24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좃중똥의 그늘에..  야당 인사들의 안이함과 매력없슴에..많은 투표권자들이 등을 돌린것 아닌가 싶습니다.. 진보적이라고 자처하는 자들도 기괴한 좃중똥의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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