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기백 번호 : 12681
게시일 : 2001/08/17 (금) pm 02:48:42 조회 : 97
만약....이리되면 어찌될까?
-나는 혁명보다 더한 개벽을 꿈꾼다-
참 꿈같은 얘기지만 그래도 나는 못내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간절히 소망해본다.
만약,그야말로 만약에 말이다 .이런 일들이 생기면 어찌될까? 이를테면 조 갑제.지 만원. 김 용갑 같은 이들(소위 보수우파그룹)이 미국과일본으로부터의 자주화를 외쳐대는 한편 한 완상, 황 석영, 임 수경같은 이들(소위 진보 좌파 통일운동그룹)이 북한의 민주화를 분명히.강력히 요구하고 나선다면 ....
그러면서도 민족의 대동단결을 위해서는, 남과북이 적어도 대외적으로는 굳건히 뭉쳐야 한다고 소리높여 한 목소리를 낸다면 그 다음부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게다가 이를테면 한총련같은 운동권 학생조직이 그들이 가진 동원력의 십분지 일만이라도 극일운동에 분산,투입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만 된다면 낼 당장부터라도 임진강 이남 남녁땅 전체에 그야말로 후천개벽이라 할만큼 참으로 엄청나게 놀라운 대변혁이 일어나기 시작할테고 그 힘은 머잖아 압록강 이남 조선팔도 전체를 개벽케 할것이며 마침내는 아시아 전체 아니 온세계에 이민족을 우뚝서게하는 민족 대장정의 그야말로 위대한 새로운 민족사가 시작될수 있지 않을까?
아아!! 생각만으로도 나는 가슴이 벅차오른다.
하지만 나는 알고있다. 그들은 결코 그리하지 못할것을, 그들은 결코 생각을 바꾸지 않을것을, 나는 잘알고 있다.그래도 나는 결코 꿈을 접을수 없고 접지도 않을것이다.침묵하는 절대다수 중에 단 몇이라도 깨어나서 결집하는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것이며, 그리하여 이땅에도 제대로된 보수우익. 제대로된 혁신좌파가 태동하는 날이 오고야 말것이며 마침내는, 바야흐르 국민대중을 점점더 극심한 혼란에 빠뜨리고있는 지금의 그들 (어느한쪽에 치우친 맹동분자)은 결국 외눈박이, 허깨비 집단에 불과한자들임을 온 백성이 알게되는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것임을 믿기때문이다.
단기4334[서기2001]년8월 17일
좌우를 뛰어넘는 민족주의자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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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만약....이리되면 어찌될까?-나는 혁명보다 더...
이름 : 萬鋌 번호 : 12681.1
게시일 : 2001/08/17 (금) pm 09:44:32 조회 : 41
김선생께서도 낭만이 있군요
아름다운 꿈은 꼭이루어 질것입니다
언제나 당당해질수만있다면요
▒ 번호 : 21962 ▒ 글쓴이 : 췸묵 ▒ 조회 : 10 ▒ 추천 : 1
이미 다들 알고 있어여
별로 관심들을 두지 않을 뿐.
왜냐, 관심둬봤자 속만 상하니까.
왜냐, 관심두기엔 하루 먹고 살기도 바쁘니까.
왜냐, 관심 둘만한 가치도 없는 거러지들 내가 용 써봤자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으니까
왜냐, 나도 이제 늙어서 기운 쓸 기력도 없으니까
▒ 게시일 : 2001-08-17 오후 2:54:53 from 168.14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