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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반크’ 예산 전액삭감... 파문
당황한 한나라 "반크 예산 복귀시켜 놓겠다"/뷰스앤뉴스
 
폴리뉴스 기사입력 :  2008/10/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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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자주외교 죽이는 mb정부... ‘반크’ 예산 전액삭감
누리꾼, “외교관 몇 명 몫 하는 민간외교단체에 이게 무슨 짓” 비난봇물
당황한 한나라 "반크 예산 복귀시켜 놓겠다"
민주 “반크 예산 전액삭감, 이게 mb 역사관인가”
정부, '반크 예산' 전액 삭감 파문

 
(출처 : 민간외교사절단 '반크' 홈페이지 캡쳐)
정부보다 더 열심히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을 벌임으로써 국민적 자주외교권을 지켜왔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에 대해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한 푼도 지원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영진 의원에게 제출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원한 반크 예산이 내년도 예산지원계획에 전혀 책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반크에 대한 예산지원도 작년에 비해 올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지원이 시작된 2005년에는 총 5,200만원이 지원됐고, 2006년에는 8,0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2007년에는 5,0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올해 3,0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데 이어 내년도 예산은 아예 책정조차도 안 된 것이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패널로 출연한 박기태 반크 단장에게 “독도 때문에 애쓰시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 드린다”며 친근감을 표시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또 다시 현 정부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는 비판이 누리꾼들 사이에 일고 있다.

더욱이, ‘2008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의 경우 하루 1인당 90만원의 비행기 비즈니스 석을 이용하는가 하면, 숙박비로 1,160만원을 쓰는 등 모두 2억원이 넘는 국고를 지원, 혈세낭비 논란과 겹치면서 정부를 향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정치권, “역사적 진실 훼손하는 mb정부... 역사적·국민적 심판 받을 것”

한편,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역사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한심한 작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노은하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반크 예산 전액삭감은 이명박 정부의 오만한 역사관이며 한심한 작태라고 힐난했다.

노 부대변인은 “정부가 직접 역사 바로 알리기에 나서야한다는 국민적 지적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오히려 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역사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애써온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지는 못할망정 외면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성토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호도하려는 이명박 정부의 오만한 행태는 반드시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 한다”며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정부의 예산절감노력이 눈물겹다”며 “한국 바로 알리기와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사업은 정작 정부가 해야 할 일임에도, 스스로 나서서 정부 일을 대신해주는 ‘반크’에 대해 대대적인 지원은 못해줄망정 연 3천만원에 불과한 기존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무슨 실용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반크는) 정부외교관들이 다하지 못하고 있는 국가홍보를 민간외교관들이 나서서 자발적으로 하는 곳”이라며 “오히려 더 많은 예산지원으로 민간외교무대를 넓히는 것이 정부가 할 일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누리꾼, “개념도, 생각도, 희망도 없는 정부... 정말 한숨만 나와”

반크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도 강하게 반발하며, 현 정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 superblue >는 “반크는 독도문제에 있어 정부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단체가 아닌가? 뭐 희망은 이미 버렸다.. 그래도 확인사살은 너무 잔인하잖아.. 잘하는 게 한 가지도 없구만...”이라고 말했다.

< [lal]yj.com >는 “개념도 없어... 그렇다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참...”이라고 말했다.

< 길 위의 삶 >은 “정말 이 정부 너무 하는구나... 지네들이 해야 할 일을 민간단체에서 대신하고 있는데.. 더 지원은 못해줄망정 전액삭감?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가...”라고 말했다.

< 어장탈출도키토 >는 “뭐 이유는 있어야 할 거 아냐. 아나 ×발 저런 ××××들을 봤나. 외교통상부 ×××들보다 반크 애들이 독도에 대해 더 알렸을 거라 생각하는데 정신 줄 놓은 듯”이라고 말했다.

< 런치뷔페 >는 “국가가 반드시 지원해야 할 ngo 하나를 꼽으라면 그게 아마 'vank' 일텐데 화가 나기보다 어리둥절하군요. 국가지원금이 김장훈의 반크 기부금보다 적은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외교관 수십 명분의 일을 해내는 곳이 반크인데...”라고 말했다.

< nathen >는 “불안하군... 이러다가 조만간 반크 회원들 구속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혹시라도 번역 잘못하거나 그러면 바로 꼬투리 잡아서... 감사 들어가겠지?”라고 말했다.

< 김×명 >은 “뭐 어디 예부터 우리나라 의병이 정부 도움 받은 적 있었나... 기대도 안한다.. 오히려 적이지.. 아군이 아니고 ㅉㅉ”라고 말했다.

< hosub kim >은 “세상에 나라가 안 해주는 일 발 벗고 나서서 해주는 사람들한테 더 지원은 못해줄 망정... 할 말이 없구나.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시네마현 밀어주는데...”라고 말했다.
기사입력시간: 2008-10-21/14:25:16
정찬대 기자 (폴리뉴스/(구)e윈컴정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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