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선거경제/복지미디어전쟁국제정치.경제민족/통일사회/사법군사/안보문화/스포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전체기사보기 교육/과학   고대사/근현대사   고향소식/해외동포   포토/해외토픽   자유게시판  
편집  2019.11.19 [12:03]
국제정치.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中네티즌, “北을 동북 4성으로 만들자”
출병 반대는 단 ‘1건’에 불과해
 
자유북한방송 기사입력 :  2008/09/17 [18:0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中네티즌, “北을 동북 4성으로 만들자” [2008-09-17 ] 
[中네티즌, “北에 출병해 동북4성에 편입시키자” 주장. 출병 반대는 단 ‘1건’에 불과해 中에 만연한 ‘북한 흡수’ 여론 확인]

지난 13일 중국 세계시보가 “한국에서 중국의 북한 개입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이런 종류의 터무니없는 말을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는 북한에 정통한 중국 전문가의 주장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중국 네티즌들이 극단적인 반응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의 검색 포털사이트인 소후닷컴(http://www.sohu.com)에서 네티즌들이 일제히 북한 급변사태 시 중국의 군사적 개입과 아울러 동북 3성 및 동북 4성으로까지의 영토 확장을 촉구하고 나선 것.

확인된 바에 의하면 상하이(上海)의 한 네티즌은 “출병을 통한 북한 침략을 지지 한다”고 밝혔으며, 광저우(廣東)의 한 네티즌은 “직접 출병하여 북한을 점령하고, 그것을 중국의 한 개 성으로 변화시키자”고 주장했다.

그리고 지난(濟南)의 네티즌은 “중국과 북한에는 조약이 있으므로 편리할 때 출병하자”며 61년 체결된 북중우호조약을 북침에 이용하자는 주장을 펼쳤으며, 심지어 스쟈좡(石家庄)의 네티즌은 “미국 군대는 한국에서 사는 것이 아닌가. 왜 중국은 북한에서 살 수 없는가”라는 어처구니없는 논리를 제시해 이를 정당화하려 했다.

이들은 북한은 중국의 옛 영토이며 한국까지도 편입시켜야한다는 주장도 내놓았는데, 네이멍구(蒙古)의 네티즌이 “압록강과 헤이룽장을 뛰어넘어 옛날 산하를 수복하자”고, 산둥성(山東省)의 네티즌이 “남북한은 원래 중국 영토”라고 주장한데 이어 야안(雅安)의 네티즌은 “한국을 만약 중국 동북5성으로 변화시킨다면 한국인에게는 좋은 일”이라는 망언까지 늘어놓았다.

더구나 칭다오(靑島)의 한 네티즌은 “‘북한성’과 ‘한국성’이어야한다”는 구체적인 명칭까지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의 북한 출병을 만류하는 목소리도 단 ‘1건’만이 확인되었는데 지역이 불분명한 이 네티즌은 “중국이 북한에 출병한다면 중국인의 목숨이 다른 용도로 총알받이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으며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앞서 지난 7월 25일 국내 유력 월간지인 신동아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위 전략’을 위해 북한을 회유하고 있는 미국에 맞서 중국은 2000년대 이후 동북공정을 통해 ‘중·조 일치화’ 다시 말해 북한을 (최소한 경제적 측면에서라도) 중국의 동북3성에 이어 ‘동북4성’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추진해왔다”고 분석한 바 있다.

중국 정부뿐만 아니라 김정일의 건강악화에 따른 북한 급변사태를 바라보는 대다수 중국 국민들의 시각까지도 단순한 말장난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격렬하고 구체적인 북한 흡수 주장 일색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그 동안 국내외 각 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어 오던 중국의 북한 흡수설과 한반도 지배설은 한 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오주한 기자 ohjuhan@hotmai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족신문
 
 
주간베스트
  개인정보취급방침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대표전화 :010-6432-7771
Copyright ⓒ 2007 인터넷 민족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baek43333@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