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광야에서 오직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애써 오신 김기백 발행인께 경의를 표합니다.
어둡고 힘든 고난에서도 ,지성의 눈과 귀를 열어 바른 정견을 봇물처럼 쏟아 오신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새벽을 여는 여명의 눈동자는 칠흙같은 어둠에서도 희망의 싹을 피웁니다.
님의 세상을 보는 눈, 탁월한 균형감각이 우리민족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샘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읽어내고 해법을 설하는 님의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이 위안과안도의 한숨을 뿜어냅니다.
부디 집단과 개인의 이기주의, 아집과 오기가 판치는 오늘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혁파하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아무쪼록 초심을 잃지 마시고 세상을 읽어내고 진정한 해법이 무엇인지 말하는 민족신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의 현시점은 준비되지 못한 황당한 인사들의 거짓말로 국민들은 우롱 당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그들에게 속아 방황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안타까운 시점입니다.
21세기 정보화의 지식사회에 걸맞는 시야와 마인드를 형성하는 <민족희망벨트>를 만들어 국민의 소명을 일깨워주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랫동안 한결 같이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시며 노력하신 김기백 발행인과 민족신문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8년 3월 26일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김삼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