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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南동포여러분, 北은 식량해결 투쟁중입니다"
WFP "북한 취약계층 4백만명에 식량 분배"
 
연합뉴스 기사입력 :  2008/09/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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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南동포여러분, 北은 식량해결 투쟁중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북한의 대남 라디오 방송인 평양방송이 12일 "남조선 동포 여러분"에게 "자체의 힘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떨쳐나선 공화국 북반부 인민들의 투쟁"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평양방송이 "남조선 동포 여러분"이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낯설지 않으나, 모두 북한체제 선전, 대남.대미 비난, 북한의 통일방안 선전에 관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정치성이 덜한 북한 농민들의 가을 수확 분투를 소재로 한 이날 방송은 매우 이례적이다.

   정부는 김하중 통일장관이 최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업무보고 때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방침을 밝히는 등 대북 식량지원에 적극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평양방송의 이날 방송이 이와 관련있는지 주목된다.

   한 대북 지원단체 관계자는 "북한이 먼저 남한에 손을 내밀지 않겠다던 태도에 변화가 있는지는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방송 보도상 미묘한 변화 가능성은 엿보인다"면서 "앞으로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남조선 동포 여러분, 지금 공화국 북반부 안의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세계적인 식량위기와 관련해서 자체의 힘으로 알곡 생산을 늘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봄과 여름 내내 "애써 가꾼 낟아을 한알도 허실함이 없이 말끔히 걷어들이기 위한 가을걷이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즌 것은 현 시기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며 평남 삼봉협동농장 농민들, 평양시 락랑구역 농기계작업소 근로자들의 추수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농민들은 "연유(연료)가 긴장한(부족한) 조건에 맞게 부림소들을 운반에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그 준비사업에 힘을 넣고" 있고, 농기계작업소 근로자들은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한대의 뜨락또르(트랙터)라도 더 빨리 수리 정비해 농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

   방송은 "세계적인 식량위기와 관련해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들의 깐진(깐깐한) 일본새(일하는 모양새)와 투쟁기풍은 강성대국 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크게 고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9/12 15: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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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북한 취약계층 4백만명에 식량 분배"

기사입력 2008-09-13 13:13 기사원문보기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세계식량계획이 9월부터 북한에서 어린이와 산모, 노인 등 취약계층 4백여 만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식량지원에 나섰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이달부터 평양시, 양강도, 함경남북도, 황해남북도, 강원도, 평안남도 등 8개 지역 1백31개 군에서 어린이와 산모, 수유모, 노인 인구 모두와 특별히 취약한 일부 성인 등 4백여 만명을 대상으로 식량을 분배한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세계식량계획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보면, 1백31개 군의 모든 산모와 수유모, 16살 미만의 고아들과 소아과 병동에 입원한 어린이들은 곡물, 콩, 식용유, 영양강화식품을 매일 지원받게 된다.

식량 지원량은 나이와 계층에 따라 달라 배급제에 의존하는 도시 지역 산모는 하루에 곡물 2백50g, 콩 1백g, 기름 25g, 영양강화 식품 1백30g을 받게 돼며, 농촌 지역 산모는 이 가운데 곡물을 지원받지 않는다. 고아원과 병원에는 식량이 직접 전달되고, 산모와 수유모는 인근 배급소에서 식량을 받도록 돼 있다.

세계식량계획은 "탁아소의 영유아들은 1년에 3백일, 유치원과 인민학교 어린이들은 학교에 다니는 기간인 연 2백50일 동안 식량을 공급 받게 돼며, 탁아소와 유치원생은 영양강화 식품을 지원받지만 인민학교 학생들은 비스킷만을 받는다"고 말했다.

도시 지역 학생들은 가족들에게 가져갈 수 있게 2백50g의 곡식도 별도로 지원받고 60살 이상 노인들은 1년 내내 매일 2백50g의 곡식과 콩 25g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세계식량계획 로마본부의 그레고리 베로우 대변인은 "영양강화 식품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첨가된 건조식품으로 물을 섞어 죽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옥수수와 콩 혼합물, 쌀과 우유 혼합물, 곡물과 우유 혼합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식량계획은 "일반 성인 가운데도 16살 이상 청소년, 장애인, 형편이 어려운 공장 노동자들을 '기타 취약계층 ovg'으로 분류해 이들은 한 달에 최대 열흘 동안 1인당 1kg의 곡물을 긴급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식량계획은 또 "북한의 국토환경보호성과 농업성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개발과 연계된 식량 지원'프로그램으로 수해로 파괴된 기반시설을 재건하고, 재난예방 구조물을 세우고, 나무심기 등을 진행하고 식량을 받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식량 사정이 가장 취약한 북한 동북부 지방과 남부의 수해 피해 지역에서 주로 전개할 계획이며 이 작업에 참가하는 성인 주민들은 1년에 최대 45일 동안 8백g의 곡물을 본인 몫으로 가져가고, 가족들을 위해 6백g을 추가로 받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식량계획은 "분배 감시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당국으로부터 고아원 등 모든 수혜기관들과, 1백31개 군에 소재한 4천 개 배급소의 명단을 넘겨받고 종전에는 3개월에 한 번씩 각 군에서 감시 활동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한 달에 두 번씩 각 군을 방문할 수 있게 돼 통틀어 한 달에 총 1천 번의 감시 방문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중간에서 식량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려고 식량을 옮겨 싣는 지점과 배급소, 학교의 저장고 등을 확인하게 되며 각급 군과 도의 식량 창고에 접근이 허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세계식량계획은 "투명한 분배를 위해 평양, 청진, 함흥, 해주, 혜산, 원산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북한 내 상주요원 59명 중 절반 이상을 현장 분배 감시 업무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식량계획은 내년 11월까지 북한주민 6백20만 명을 대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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