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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미공개 동영상 발견
 
[프런티어타임스] 기사입력 :  2008/09/0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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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미공개 동영상 발견
 
[프런티어타임스] 2008년 09월 04일(목) 오후 02:26
 
 
(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 기자)=
육체파 미녀 배우 마릴린 먼로의 미공개 동영상이 9월 3일 호주에서 발견됐다.


2분 30초짜리 필림은 몬로가 1959년 ‘뜨거운 것이 좋아’ 촬영장으로 쓰였던 캘리포니아 샌디애고에 위치한 델 코로나도 호텔(hotel del coronado in san diego, california)을 방문한 해군 장교 앞에서 토니 커티스, 잭 레몬 등 출연 배우들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


이 필름은 해군 장교 가족들이 집안을 정리하다 박스 속에 보관돼 있던 것을 찾아내면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 먼로 미공개 필름 발견 소식이 전해지자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레스키 경매장(leski auctions) 대표 찰스 레스키(charles leski)는 ‘몬로의 유품이나 자료는 경매장에서 가장 고가로 팔려 나가는 물품이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필름은 약 25,000 달러(한화 약 2,500만원)를 호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먼로의 미공개 필름은 9월 말 멜버른 레스키 경매장에서 공개 경매에 붙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뜨거운 것이 좋아’는 몬로가 ‘쇼보다 더 즐거운 것은 없다’ ‘7년만의 외출’ ‘버스 스톱’을 연이어 흥행작으로 만들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할 무렵 출연한 히트작. 코미디 대가 빌리 와일더가 메가폰을 잡았다.


    색소폰 연주자 조(토니 커티스)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잭 레몬)가 시카고에서 발생한 갱단 살인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갱들에게 추격을 당하게 되자 도시를 빠져나갈 방도를 찾다 여자로 변장해 마이애미로 향하는 여성 순회 공연단에 숨어들어 간다.


    두 사람은 도피 여행을 하면서 공연단 리드 싱어인 슈가 케인(마릴린 먼로)의 매력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에서 몬로는 ‘runnin' wild’ ‘i wanna be loved by you’ ‘i'm through with love’ 등 주제곡을 직접 불러 주면서 노래하는 연기자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탄탄한 인기 전선을 구축하게 된다.


    1926년 6월 1일 la에서 출생한 몬로는 전성기 무렵인 1962년 8월 5일 자택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로 발견돼 전세계 영화 팬들을 경악에 빠트린 비운의 여배우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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