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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학자 "일본 외무성, 해적판 지도로 독도영유권 주장"
구보이 노리오 박사 '독도는 한국땅' 고지도 33점 공개...이 중 9점의 지도는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된 것
 
연합뉴스 기사입력 :  2017/08/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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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학자 "일본 외무성, 해적판 지도로 독도영유권 주장"

일본정부가 독도영유권 근거로 사용한 해적판 지도
일본정부가 독도영유권 근거로 사용한 해적판 지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평생 한일 역사를 연구해온 일본인 역사학자 구보이 노리오 박사가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본 고지도를 공개했다. 사진은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근거로 제시한 '일본여지노정전도'의 모방판(해적판) 지도. 빨간색 네모 안을 보면 독도와 울릉도가 인근 일본 영토와 같은 노란색으로 돼 있다. 2017.8.22 wink@yna.co.kr
구보이 노리오 박사 '독도는 한국땅' 고지도 33점 공개
지도 설명하는 구보이 노리오 박사 [김선호 기자]
지도 설명하는 구보이 노리오 박사 [김선호 기자]
독도 빼버린 일본 영토 지도
독도 빼버린 일본 영토 지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평생 한일 역사를 연구해온 일본인 역사학자 구보이 노리오 박사가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본 고지도를 공개했다. 사진은 일본인이 1840년에 제작한 일본여지노정전도. 당시 한 일본인이 무단으로 울릉도에 건너간 사건 이후 제작된 5판 지도에서는 일본 영토에서 아예 독도와 울릉도를 빼버려 일본 영토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구보이 박사는 설명했다. 2017.8.22 wink@yna.co.kr

그는 "일본 외무성은 독도와 일본 영토의 색깔이 같은 일본여지노정전도의 모방판(해적판)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지도 등의 사료는 반드시 원본이 우선이지, 출처가 불분명한 해적판을 기준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구보이 박사는 이외에 조선다케시마도항시말기 지도, 삼국통람도설, 일본 메이지 정부가 작성한 공지도인 신개정 만국전도 등에서 독도는 당시 조선 땅과 같은 색으로 돼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케시마(울릉도) 외 하나의 섬(독도)은 일본과 관계가 없음을 명심할 것'이라는 지도 작성요령이 적힌 대일본전도는 당시 메이지 정부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구보이 박사는 말했다.
지도 설명하는 구보이 노리오 박사 [김선호 기자]
지도 설명하는 구보이 노리오 박사 [김선호 기자]
"영토분쟁 센카쿠열도는 일본 아닌 중국 땅"
"영토분쟁 센카쿠열도는 일본 아닌 중국 땅"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평생 한일 역사를 연구해온 일본인 역사학자 구보이 노리오 박사가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본 고지도를 공개했다. 사진은 하야시 시헤이가 제작한 삼국통람도설. 중국과 일본이 영토분쟁을 겪는 센카쿠열도 역시 중국 영토와 같은 색(빨간색 원)으로 일본 땅이 아니라고 구보이 박사는 주장했다. 빨간색 네모 안을 보면 독도와 울릉도도 조선 땅과 같은 색으로 칠해져 있다. 2017.8.22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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