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사 테러범 김기종, 옥중면회 비공식 인터뷰 녹취파일 전량 육성 전격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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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김기종을 면회하면서 굳이 녹음을 했는가?(녹음 파일 스마트 폰으로도 잘들리게 수정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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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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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
2015/06/17 [2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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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로소, 지난 4월8일과 4월9일 연이어 두번에 걸쳐 경기도 의왕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김기종을 면회하면서 구치소 내부규정을 어기면서 김기종과주고받은 대화(비공식 인터뷰)를 고스란히 녹음한 내용을 (전체 30분가량) 공개하는 김기종 옥중 면회 녹음파일은, 이미 지난 4월13일자 일요신문에서 4월8일 첫 면회시에 김기종과주고받은 대화를 녹음한 내용이 활자로 요약되어 보도 된바 있고, 얼마전에는 조선닷컴과 동아닷컴에서 김기종의 지인A씨로 익명처리되어 4월8일치와 4월9일치를 뭉뚱거려서 그 역시 활자로 요약보도된바 있고, 그 기사들을 보고 뉴데일리 에서도 그대로 인용보도 한바 있다.
온국민이 깜짝놀란 김기종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를 접한 초기 하루 이틀동안 여기저기 매체에서 전화인터뷰가 쏟아져 들어왔고, 그때만 해도 "그런 미친놈을 내가 뭐하러 또 만나?"싶어서 면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안했으나 하루 이틀이 지난시점부터 곰곰 생각해보니, 나야말로 일부러라도 꼭 김기종을 면회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기왕면회를 하게 될바에는 꼭 녹음까지 해둬야 되겠다고 작심을 하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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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김기종을 면회하면서 굳이 녹음을 했는가?
내가 김기종을 꼭 면회해야겠고 반드시 녹음까지 해서 김기종과 나의 생생한 문답을 그대로 세상에 공개해야 겠다고 작심하게 이유는 , 결코 내가 김기종과 알고지내던 지인이거나 5년전 김기종이 주한일본대사를 향해 시멘트 조각을 던졌을때 내가 자진해서 김기종을 박찬종 변호사와 연결시켜 준적이 있는 개인적 인연때문만이 아니다.
그러한 개인적 인연이나 연고는 내가 김기종을 면회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되고 김기종 역시 나의 면회를 혹시라도 거부할 이유가 없는 조건은 되지만, 내가 김기종을 만나봐야 겠다고 결심한것은 , 단순히 안부나 묻고 왜 그랬느냐고 물어보고 싶었던 정도만으로는 김기종을 꼭 면회하고 , 반드시 녹음까지 해둬야 겠다고 작심하게된 이유로는 턱 없이 부족한 것이다. 김기종 녹취파일 4월8일.mp3
김기종을 꼭 면회도 하고 , 반드시 녹음까지 해둬야 겠다고 작심하게 된 가장 큰이유는 "김기백 이야 말로 민족주의자로 자부해왔다는 사실과 김기종사건은 결코, 한번 스치고 지나가면 그만인 일과성 사건이 아닌 , 여러모로 대단히 중차대한 상징적 의미가 있는 하나의 ' 역사적 사건'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김기종 녹취파일 4월9일.mp3
요컨대... 위 아래에 링크해놓은 김기종과의 생생환 육성대화록을 들어보면 누구나 느낄수 있으려니와 두차례에 걸쳐 김기종과 비공식 인터뷰를 해본결과 김기종과 김기종사건에 대한 나의소회와 느낌은 다음 몇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논평할수 있다는것이다 . 나는 왜 김기종과의 옥중대화록 파일을 공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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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김기종은 그 어떤 종북광신도 (예컨대 밀입북하여 북으로 부터 대대적 환영을 받은 임수경이나 한상렬 혹은 송두률 같은 자들이나 법정에서 보란듯이 "김일성 만세"를 불러제껴서 스스로 가중처벌을 받는 자)도 감히 꿈도 못꾸던 엄청난 사건을 저지른데 비해서는, 그다지 투철한 종북광신도 내지 주사파가 아니라는것. (그정도 수준의 김기종이 왜 그런 극단적 행위를 감행했는지 지금도 의문이다) 둘째: 아래의 생생한 김기종의 육성을 들어보면 "자네 소지품에 첨부터 아예 칼을 넣지 않았으면 그런일이 없었을것 아닌가?"라는 나의 질문에 어처구니 없게도 김기종은 "아니죠 제가 리퍼트 대사를 해칠 생각이 있었으면 칼이 아니라 계란같은걸 넣었지요"(김기종이 진짜 정신병자거나 바보가 아닌한, 제입으로 말한 그따위 변명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어불성설인지 모르고 하는 말일리가 없다!)라고 하는것은 엄청난 큰일은 이미 저질러버렸고... 뒷감당할 자신은 없고 , 감옥살이는 조금이라도 덜 살고 싶고, 결국 형량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세살먹은 어린애 만도 못한 헛소리를 지껄여 대고 있고, 오늘 속개되었다는 재판에서도 김기종과 그 변호인 역시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것이다. 셋째:그렇다고 해서 김기종이 그날 애초부터 리퍼트 대사를 반드시 죽이고 말겠다고 작심하고 그런짓을 감행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다른데도 아닌 얼굴과 목부위를 그렇게까지 여러번 흉기를 휘두르면 상대가 아무리 체격이 좋고 살집이 많은 사람이라도 죽을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을리는 없다는 것이다.
넷째: 김기종의 생생한 육성이 입증해 주고 있는그대로 그런대목 한두군데 말고는 김기종이 자신의 이념적 정체성에 대해 (아무래도 검찰이나 법정에서 진술하는 것 보다는) 비교적 편하고 진솔하게 털어놓고 있다는 것이다. (김기종이 김일성 말고는 김정일과 김정은을 상당히 신랄히 비판하고 세습체제를 반대한다고 발언한 대목까지,고립무원의 처지에 빠진 자신을 오랫만에 찾아온, 자신이 어려운 처지에 있을때 적극도와준적도 있는 사회선배에게까지 자신의 이념적 논리와 정체성을 고의로 왜곡했을리가 없고, 위장이나 가식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다섯째: 내가 옥중에 있는 김기종과의 비공식 인터뷰 ( 단순 면회가 아니라 사실상의 인터뷰 자리 였다는것은 내가 녹음하고 있다는 사실만 모르고 있었을뿐, 비록 영세하지만 김기백이 민족신문이라는 매체를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김기종도 익히 알고 있고, 게다가 대화중에 몇번씩이나" 자네말이 가감없이 보도 되도록 주선할테니 기탄없이 말해 보라!"고까지 했으니 사실상의 인터뷰라는 것을 김기종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을것)를 녹음해두기를 잘했고, 녹음파일을 공개해도 되겠다고 판단한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이파일을 공개한다고 해서, 김기종 사건 재판에서 김기종에게 불리해지거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대목은 조금도 없다고 확신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섯째: 위에서 적시한 다섯가지 이유못지 않게 중요한 또하나의 이유는 바로 , 김기종사건 발생직후 김기종을 감히 '안중근 의사'라고까지 치켜 세우고 있는 저 북녘땅'아바이 동무'동네 '대남선전선동부서 수뇌부'에 있는자들한테까지 김기종의 생생한 육성을 들려줌으로써 , 혹여 앞으로도 계속 착각과 망상에 사로잡혀 김기종을 더이상 남남갈등의 호재로 악용할 생각은 꿈도 꾸지 못하도록 하고 싶다는 것이다.
일곱째: 위에서 나열 -적시한 여섯가지 이유 못지 않게 중요한 또다른 이유는 바로, 김기종사건을 빌미로 모든 민족운동 특히 반일운동과 심지어 독도 수호운동까지도 불순시 하려는 저의를 노골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조갑제를 축으로 하는 그 휘하 사이비 보수우파 졸개떨거지들 ( 특히 감히 2030세대 보수우파의 리더를 사칭-참칭하고 있는 변희재)이 김기종사건을 악용하는 것 또한 , 절대로 좌시-용납치 않을것임을 분명히 공언해두고자 해서인 것이다.
결론: 내가 진실로 소망하는것은 이, 김기종사건을 계기로 하여 이땅의 민족주의가 더이상 왜곡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세계유일의 특수한 분단 국가인 한국적 상황에서의 보수우파란 과연 무엇이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고 냉철한 자성과 뜨거운 발전적 논란과논쟁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뱀발1: 김기종을 두번째 면회한 지난4월9일 모 메이저 언론측과 기사화를 논의도중 하필 성완종 자살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그 훨씬전 김기종이 종로경찰서에 있을때와 경찰병원에 있을때도 면회를 시도 했으나 실패 했고, 구치소로 이감된 후에도 김기종이 몸도 아프고 수시로 검찰에 불려다니는 바람에 면회가 늦어지다 보니 , 냄비같은 한국사회에서는 벌써 김기종사건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고 있으나, 어느모로 보나 김기종사건은 결코 일과성 사건일수 없고, 그래서는 안된다는것. 뱀발2: 또하나, 교정(법무부소관)당국의 규정을 어기고 재소자를 면회하면서 녹음한것을 공개한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아직 정확히 모르고 있으나( 내가 알기로는 나는 더이상 김기종을 면회하지 못한다는 정도 말고는 별다른 불이익이 없다) 설사 상당수준의 처벌규정이 있다해도 기꺼이 감수할것이며, 내가 김기종과의 면회시 녹음을 했다는 사실은 '일요신문보도'직후 김기종의 유일한 변호인인 황상현변호사도 알고 있고, 황변호사에게 나의 그런행위가 부득이 했다고 양해를 구한바 있다.
단기:4348년 (서기 2015년) 6월17일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겸 주필: 김 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김기종 녹취파일 4월8일.mp3
김기종 녹취파일 4월9일.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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