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로 지연됐던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이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집행된 이석기 의원 자택 압수수색에서, 1억원이 넘는 현금뭉치가 신발장에서 발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디에 쓰려고 현금을 1억 넘게 갖고 있었던 것일까요? 또 왜 신발장에 보관했던 걸까요?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혐의 수사 파장과 북한의 대남공작 실체를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 김기백 민족신문 대표, 김정우 월간조선 기자와 전격 분석해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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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국정원의 내란음모죄 수사에 대한 통합진보당의 입장 먼저 들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주요발언] 전옥현 / 前 국가정보원 제1차장
"간첩세력, 국가 안보에 위해 가하고도 항상 부인"
"이석기, 불체포 특권 최대한 활용, 시간 끌기"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위반 중대한 범죄"
"여간첩 원정화 시종일관 부인, 마지막 순간에 시인"
"일심회 사건, 나왔던 인물이 이번 사건에 포함돼"
"2005년 6월 말 김승규 국정원장 부임, 간첩 잡는 데 열정 쏟아"
"일심회 사건, 김승규 국정원장 철저히 못 파헤쳐 이번일 재현된 것"
"지속적인 간첩색출작전 제거작업 필요"
"국민들, 국정원이 통진당 보좌관들 저지 못하냐고 불만"
"국가 안보에 있어서는 1%의 구멍도 있을 수 없어"
"北 전시사업세칙, 남한 혁명 선포, 통일 역량 갖췄을 때 전시상황 선포"
"한국 각계각층에 종북세력 뻗어 있다"
"종북세력 확산, 대북 경각심 가져야"
"RO 실체를 파악, 내란음모 모의, 활동근거지 색출이 국정원 할 일"
"RO, 보완을 위해 점조직 형태로 활동, 규모는 200명 추산"
"RO, 전시사업세칙과 연계시켰을 때 위험스러운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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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발언] 김기백 / 민족신문 대표
"피고발인, 경기동부연합이라고 알려진 정체, 국적 불명 괴조직"
"경기동부연합, 이정희, 이석기, 이상규 내란예비음모 혐의로 고발"
"이상규가 경기동부연합의 진짜 몸통"
"사건 엄중해 당시 검찰총장 상대로 내용증명 별도 발송"
"김영환, 내란모의 관련 발언 보면 전향 덜했거나 안했다"
"주사파 출신 김영환 등 전향했다면 진보좌파로 들어가 싸워야해"
"사이비 종교, 세습체제 맹종, 있을 수 없는 일"
"이석기, 아무런 재제 없이 공직 진출, 문제 있다"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정통성 부정하는 사람 국회 입성 말 안 돼"
"법 체제 바꿔서 국회 입성 막아야 해"
"국가보완법, 北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좌파에 음해 당해"
"국가보완법 명칭 바꾸거나 폐지하고 간첩죄 강화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