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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파, 무정파 유권자..한국 정치의 희망
 
김기백 기사입력 :  2008/03/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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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지할 정당이나 정치인이 하나 없다
무당파, 무정파 유권자들이야말로 한국 정치의 희망이다!
 
▲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현재의 한국정치판에서 아무런 지지 정당이 없거나...

어떠한 현역 정치인도 지지하지 않는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아예 관심이 없거나,단순히 귀찮아서 ,혹은 임시공휴일이니 놀러가기 위해서 투표에 참가하지 않는것은 잘못이지만, 양심과 상식에 비추어 현실적으로 도저히 지지할만한 후보가 없어서 사실상 선거를 보이콧하는 기권은 결코 부끄러운일이 아니며, 그러한 기권(보이콧)행위 자체가 이미 국민.유권자로서의 무언의 항변(엄연한 의사표시)이자 하나의 정치참여 행동인것입니다!

매우 특수한 분단 국가인 한국적 상항에서 투표율이 저조한것은 ,나라의 틀이 제대로 안정된 서구 선진국가에서 투표참여율이 대체적으로 낮은것과는 그의미나 차원이 크게 다른 현상이라고 분석되어야 마땅한 현상입니다.

지방자치제 이후 거의 한해건너 한번씩 전국적 선거가 있지만,한국적 상황에서 평소에는 지지정당이 없는 국민.유권자가 대체적으로60-70%에 달하는것이 평균적 현상이자 보편적, 정상적 현상이다가 선거가 임박해지면 각정당,정파에 기생하는 정치모리배들과 언론의 선동,충동,부추김에 의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제서야 지지정당과 지지 정치인들이 확연히 갈라지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무슨 불구대천의 원수나 되는것 처럼, 국민과 유권자들이 극단적으로 사분오열하는 망국적 지역감정,패거리 정치의 악순환이 밑도 끝도 없이 반복되는 것은 결코 정상적이지도 않고,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것입니다!

 

온국민이 체념적 대안부재론에 빠져 허우적거린 덕분(?)에 외형상 이명박이 사상 유례없을만큼 압도적 승리하에 (그래봤자 실은 전유권자의 30%정도)대통령으로 당선된지 불과 두달남짓하고 , 이어서 4월9일 총선이 한달보름도 채 남지않은 현시점에서 각종 여론조사는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정파성향의 유권자들이 최소한 40%대를 상회하고 있는 현상이야 말로 , 국민대다수가 진심으로 지지할만한 정당이나 정치지도자는 사실상 단 한군데도, 단한명도 없다는 냉엄하고도 서글픈 현실을 웅변하고 있는것입니다!

따라서, 특히 지금과 같은 亂世에 지지정당이나 지지 정치인이 없다는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오히려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인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런 지지정당도 없고, 지지할만한 특정정치인도 없는 無黨派내지 無政派성향의 국민.유권자.네티즌들이야 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民心이자 한국정치판을 근원적, 본질적으로 뜯어고칠수 있는 희망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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